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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 만한 곳

2살, 4살 아이와 에버랜드 알차게 이용하는 코스 2-아메리칸어드벤처와 매직랜드

by 허니맘 2019. 6. 27.
지난번 에버랜드 주토피아 이용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매직랜드 이용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2살, 4살 유아 아이들과 이용한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스트밸리-사파리월드-판타스틱윙스 야외공연-판다월드-스카이크루즈-장미원, 포시즌스가든-매직랜드 어린이 놀이기구-퍼레이드-스카이크루즈-퇴장

주토피아와 스카이크루즈 이동
저희는 일단 입장하자마자 주토피아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판다월드를 차례로 갔다가 다시 입구쪽의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매직랜드와 아메리칸 어드벤처로 이동했습니다.왜냐하면 유러피안 어드벤처는 4살, 2살 유아들이 할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서 이동의 불편함을 줄이려고 선택한 방법이었는데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주토피아 이용 후기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에버랜드 주토피아 이용기

회전목마, 로얄 쥬빌리 케로셀과 점심식사
먼저 스카이크루즈에서 내리자마자  놀이공원하면 빼놓을 수 없는 회전목마인 로얄쥬빌리케로셀을 한번 타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가까운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와 감자튀김과 치킨이 나오는 세트를 먹었는데, 예상 외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매장도 크고, 가든이 보여서 아이들도 답답해하지 않고 음식도 잘 먹었습니다. 아기의자도 있었고요.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
점심을 먹고는 다들 아침부터 피곤이 쌓여서 여유롭게 장미원과 포시즌스가든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때마침 그날이 장미축제 마지막날이라 너무나 예쁘더라고요. 장미원 돌면서 둘째 2살 아들은 유모차에서 곤히 잠이 들었습니다.
바로 옆 포시즌스가든에는 꽃요정들과 캐릭터인형들이 공연도 하고, 중간중간에서 사진을 함께 찍어주고 있었습니다.

한바퀴 휭 돌고는 저희 아들이 좋아하는 기차, 페스티발 트레인을 탔습니다. 빨간 증기기관차 모양인데 포시즌스가든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운영됩니다. 기차 덕후인 저희 4살 아들에게는 스카이크루즈와 함께 이날 최고의 놀이기구였습니다.

매직랜드 유아 놀이기구
아메리칸 어드벤처는 이 정도로 보고 놀이기구들이 있는 매직랜드로 올라갔습니다. 약간 오르막길이지만 거리는 가깝습니다.
키가 110센치가 아직 안되고, 겁이 많은 저희 집 큰 아들은 탈 수 있는게 많지는 않았지만, 로보카, 붕붕카, 자동차왕국, 나는 코끼리, 릴리댄스를 탔습니다. 4살이 탈 수 있는 건 거의 다 탄 것 같더라구요. 놀이기구마다 키 제한 등이 있고, 부모가 같이 탈 수없는 것도 있기때문에 가이드북을 잘 보고 골라타야 합니다.

36개월 이상인 아이들은 에버랜드를 입장할 때 이용료를 내지만 미만인 아이들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36개월 미만 아이들은 유아놀이기구를 이용하기 전에 무인자동티켓기계에서 5000원에 표를 끊고 타야합니다.

퍼레이드
매직랜드 놀이이구를 다 타고는 다시 아메리칸 어드벤처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퍼레이드는 장미원쪽에서 시작해서 회전목마를 돌아 지나갑니다. 저희는 아메리칸 어드벤처와 매직랜드를 가르는 길에서 지나가는 퍼레이드를 신나게 보았습니다. 아이들도 안녕 손을 흔들어가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퍼레이드는 시간 맞춰서 꼭 봐야합니다. 이날 컨셉은 세계  각국의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스카이 크루즈로 이동 후 퇴장
페레이드가 지나가고 다시 스카이크루즈로 입구쪽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매직트리 근처에서 좀 쉬고 구슬 아이스크림도 먹다가 퇴장을 했는데 정말 알차게 에버랜드를 아이들과 이용한거 같아 너무 뿌듯했습니다. 다음엔 또 틈새를 잘 노려 더 알찬 코스를 개발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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